오래 전부터 어떤 장르에서건 라이벌은 있었다.고전 음악으로 거슬러 올라가면,모차르트 vs 클레멘티 그림 쪽으로 따지자면,고흐 vs 고갱흠... 너무 고전인가?! -_ -;;; 그러면 조금 현대로 넘어와서,8,90년대 육상 스포츠계에서는칼 루이스 vs 벤 존슨 우리나라 가요계로 넘어온다면나훈아 vs 남진 이렇게 대충 생각만 해 봐도 떠오르는 라이벌들이 정말 넘쳐난다.업계의 1인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경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생하는 것이 라이벌이다. 물론,1990년대 메탈씬에서도 세기의 라이벌은 존재 해 왔다.출처 입력 그 이전에도Deep Purple vs Led Zeppelin 이 두 거장 밴드의 라이벌 구도는 아직도 정리가 되지 않았다.철저하게 개인적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뿐이지누가 더 낫다 못하다의 논쟁은 무의미할 뿐이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1990년대의 메탈씬에서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Metallica vs Meagdeth 음악 좀 듣는다는 고딩들은 언제나 쉬는 시간에 뒷자리에 옹기종기 모여서 메탈리카가 짱이네,메가데스가 쥑이네,메탈리카의 햇필드 행님이 쩔어주네메가데스의 리프가 최고네... 또한,머스테인 형님이 메탈리카에 있다가 짤려서 메가데스를 만들었네,약때문에 머스테인형님이 짤렸네,이런 이야기들은 차치를 하고서라도, 취향에 대한 언쟁들을 끊임없이 해 왔다.여전히 답은 없다. 나는 두 밴드를 다 좋아한다.개인적 취향에는 조금 더 메탈리카에 가깝지만,메가데스의 여러 명반들 앞에서는 리스펙 할 수 밖에 없다. 메가데스의 여러 명곡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있다.Skin O'My Teeth 진짜 많고 많은 명곡들 중에서 저 곡을 꼽는 이유는리프의 유려함과, 드러밍의 폭주와,읊조리는 머스테인의 목소리다 필요없다.그냥 좋다.ㅋㅋㅋ 이제 메탈리카의 노래를 한 곡 추천 하자면,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런 곡 말고,클리프버튼(Cliff Burton)의 느낌이 아직도 따뜻하게 살아있는For Whom The Bell Tolls를 추천한다. 메탈리카 초창기에는 공격적이고 강력한 리프를 주로 활용했는데,2집인 'Ride the Lightning'의 3번째 트랙에서는인트로부터 죽여줬다.요즘말로,지렸다. 아직도 현역으로 보아도 무방할 만큼...은 아니지만활동은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몇 해 전에는 영화도 나왔는데,제목이 "THROUGH THE NEVER" 이다. 모든 사진 출처 - 구글 한 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배우 데인 드한이 나온다고 해서 잔뜩 기대했는데,흠...말을 아끼겠다. 암튼 이래저래 애증의 밴드인데,나의 취향은 메탈리카이다. 암튼,우리 행님들 베이스 자리를 제외하고는아직도 원년 멤버를 유지하고 있는 의리있는 행님들.앞으로도 꾸준히 내 플레이리스트에는 불멸할 것이다.가끔? 아주... 가아~ 끔 듣겠지만... 허헛.간만에 오늘은 이 횽님들로 달려야겠구만ㅎㅎㅎ